안녕하십니까
한분 한분 모든 마음을 담아 마지막
평안을 기원하고 있는 장묘119입니다.
장례식이란 고인의 영혼을 담고 있었던
몸을 버리는 의식으로 몸은 영별하지만
장례식 중 혼은 살아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장례식에서 유가족들은 고인에 대한 진심을
터놓고 풀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하고,
예와 효를 다하는 의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례식도 집안의 분위기나
가족의 규모, 또 종교에 따라 진행의 방법이나 절차가
꽤 달라지는 편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기독교장례식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독교장례식 후기와 함께
어떤 절차가 있는지 살펴보려합니다.
기독교 장례식에서는 운명하시는 임종의 순간부터
안치하게되는 하관까지 모든 절차를 목사님의 집례 아래
예배와 찬송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찬송, 기도를 통해서는 고인분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의미로 예배를 드리고
장례 진행 중에는 매일 기도회를 갖습니다.
일반 장례와 다른 점은?
우리가 익히알고 있는 일반 장례식장의 풍경과
달리 기독교 장례에서는 죽음을 애도하는 울음소리인
‘곡’을 하지않고, 음식을 차리거나 상식을 올리는 제나
절의 행위를 하지않습니다.
또 입관 전 염습을 할 때에도 차이점이 매장포를
이용해 고인분을 묶지않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성도가 임종을 하게되면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불러 가셨다는 의미로 이를 ‘소천’이라 부릅니다.
고인분이 소천을 하게되면 영혼이 하나님 곁으로 가셨기때문에
미신에 관한 행동은 일체 삼가하며 모든 장례의 예식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중심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서 고인분의 마지막을 슬퍼하는 것이 아닌
유가족분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런 예배를 기본바탕으로 장례가 진행되고,
조문객들을 맞이하게 될 때에도 일반 전통장례 방법과는
조금 다른 점들이 있습니다.
“기독교 장례 예식이므로 묵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종교에 따른 안내문구를 미리 준비하여
고인분과 유가족분들의 종교 절차에 조문객들이 맞춰
진행이 가능합니다.
문구의 뜻처럼 기독교장례식에는 절을 2번하지않고
바른자세로 서서 고인께 기도를 드리거나 묵념을 하게됩니다.
유가족분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맞절대신에
간단한 목례를 통해 애도를 표하게됩니다.
그리고 전통장례 진행에는 고인께 예를 표하기위해
조문객들이 향에 불을 켜 꽂는 분향을 드리게 되는데,
기독교에서는 분향하지않고 하얀 국화꽃을 영전에
바치는 헌화를 하게됩니다.
이 밖에 임종 후에는 임종예배를 드리게되고,
2일차 유가족분들께서는 입관식을 하면서
목사님의 주도아래 입관예배를 드립니다.
발인을 하기 전 마지막 날에도 영결식과 함께
영결식 예배와 안치하실 때는 하관식으로
하관예배를 끝으로 장례진행이 마무리됩니다.
이렇듯 전통과 기독교의 장례절차는 사뭇 다른 점이 많습니다.
염습과 입관, 전체적인 진행은 장례지도사와 함께
하셔야 되므로 장묘119 후불제상조를 찾아주신다면,
종교에 맞춰 장례진행을 도와드리겠습니다.
24시간 무료상담이 가능하니 시간에 상관없이
연락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